임신 중 25세 여성, 교차로에서 총격으로 사망
임신 중인 25세 여성이 아버지와 함께 생일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가던 중 교차로에서 총격을 받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지난달 29일 오후 7시30분경 아테시아 지역 파이어니어와 아테시아 불러바드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숨진 여성은 마리사 페레즈로 밝혀졌으며 오는 6월 출산 예정인 임산부였다. 페레즈는 사건 당시 아버지가 운전하는 차량의 승객석 쪽에 타고 있었고 생일 케이크를 가지러 가던 길이었다. 희생자 가족과 수사당국은 이날 총격 사건이 단순히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숨진 페레즈를 타깃으로 한 사건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교차로 임신 여성 교차로 이날 총격 지역 파이어니어